당뇨병성 – 미세혈관 합병증 (신경병증, 신증)

당뇨병을 오랜 기간 앓게 되면 몸 속에 미세혈관들의 손상이 발생하므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미세혈관의 손상은 혈액의 점도 상승 등에 의한 혈압 상승, 인슐린의 기능문제로 인한 혈관에 상처 및 혈종 등이 생겨 영양공급이 어려워지는 등이 원인이 된다.

이러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당뇨병성 미세혈관 합병증에는 망막증, 신경병증, 신증 등이 있는데, 망막증은 이전글을 통해 설명해두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읽어두면 좋을 것 같다.

당뇨병성 합병증 (망막증)에 대한 글

이번 글은 신경병증과 신증에 대한 설명을 하려한다.

당뇨병 혈액검사

당뇨병성 신경병증

신경병증 설명

당뇨병은 시간이 지날수록 말초신경까지 손상을 주게 되는데 대부분 손과 발의 끝 부위에서 문제가 주로 시작된다.

그 후 점차 안쪽으로 이상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당뇨병성신경병증이라 한다.

신경병증 증상

보통 하체에서 증상이 먼저 나타나며 심각성 또한 높다.

발이 저리고 아프며 화끈거림과 바늘로 찌르듯 쑤신다.

특히 밤이 되면 증상이 심각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숙면을 방해하고 피로감이 쌓이게 된다.

반대로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내 살이 아닌 것 같다고 느낀다.

하지만 통증이 없다고 방심하면 안될 것이 감각 저하로 인해 상처가 생겨도 잘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발 모양의 변형과 혈관에 문제가 생기고 심한 경우 궤양이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이 느껴질 경우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병원에서는 모노필라멘트 검사, 정량적 감각 신경 검사(CPT), 신경전도검사(NCV), 유발전위검사 등으로 신경병증 유무를 진단한다.

TMI. 모노필라멘트 검사란 쇠로 된 솔을 이용하여 자극의 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TMI. 정량적 감각 신경 검사(CPT)란 온도, 진동, 전기자극의 강도를 약한 것부터 점점 강한 자극을 주어 언제 인지하는지 확인하는 검사이다.

TMI. 신경전도검사(NCV)는 팔과 다리에 얇은 바늘을 찌르고 전기신호의 전달 속도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TMI. 유발전위검사는 팔과 다리에 전기신호를 주면서 뇌에 발생하는 신호를 분석하는 검사방법이다.

신경병증 치료

지금까지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인 혈당을 조절하는 대증적 치료뿐으로 철저한 혈당조절을 통해 신경병증을 예방, 지연이 최선이다.

추가로 신경병증은 발에 추가 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신경병증 진단받게 된다면 발 관리 또한 신경 써주어야 한다.

TMI. 당뇨발이라고 부를 정도로 당뇨병 기간이 길어지며 혈액순환의 문제, 세균에 대한 면역력 저하, 신경병증에 의한 감각 둔화 등으로 상처가 나기 쉽고 작은 상처에도 빠르게 궤양이 될 수 있는데, 심한 경우 절단을 하게 된다.

혈당수치 조절에 탁월한 OO 은?


당뇨병성 신증

신증 설명

오랜기간 당뇨병을 앓게 되면 미세혈관 손상하는데, 신장의 혈관 또한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 경우 혈액 여과를 해야 하는 사구체의 손상으로 이어지며 그 결과 단백질이 포함된 단백뇨가 나타나게 된다.

TMI.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하루 300mg이상이 배출되면 이를 단백뇨라고 부른다. 단백뇨는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었음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단백뇨(proteinuria)

당뇨병성 신증 기준

당뇨병 환자에게서 단백뇨가 300mg 이상 배출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당뇨병성신증(당뇨병성신장질환)이라고 부른다.

당뇨병성 신증은 신장의 기능저하가 진행되다가 결국 신장이 망가져 신부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TMI. 신부전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신장의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야뇨증과 수면질의 저하 이로 인한 피로감 증가 그리고 소화장애, 구토, 소변량감소, 부종, 호흡곤란 등의 증상과 함께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당뇨병성 신증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단백뇨의 예방이고 발생한다면 단백뇨 진행을 최대한 지연 및 차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혈당조절을 통한 단백뇨의 발생 빈도를 줄이는 것이다.

그리고 혈압조절 또한 단백뇨의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

TMI. 항고혈압제 중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가 혈압을 낮춤과 동시에 신장을 보호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단백질 섭취량 조절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단백질 섭취는 몸무게 * 0.7 이하로 섭취 하는 것이 좋다.

예) 몸무게가 60kg인 경우 : 60 * 0.7 = 하루 섭취량 42g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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