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겨드랑이 이곳 저곳에 쥐젖, 특별히 아프거나 하진 않지만 생기기 시작하면 신경이 쓰이게 된다.
겨드랑이의 경우 외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본인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목에 생기는 쥐젖의 경우 거울을 볼 때마다 보이기 때문에 신경이 더욱 쓰일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신경 쓰이는 쥐젖에 대하여 이 글을 통해 쥐젖이 무엇인지, 발생 원인과 제거방법 그리고 본인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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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젖이란?
일반적으로 쥐젖이라 불리지만 학술적으로는 ‘연성 섬유종’이란 이름이 있다.
연성 섬유종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말랑말랑한 형태의 *양성종양으로 느슨한 콜라겐 섬유와 피부로 둘러 쌓인 혈관으로 구성된 단백질 덩어리이다.
TMI. 양성종양이란 양성 종양을 말하기 전에 종양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 종양은 우리 몸의 세포가 정상적으로는 분화가 되어야 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분화하지 않고 계속 성장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종양에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이 있는데, 양성종양의 경우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악성종양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종양이다.
쥐젖 어떻게 생기나?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쥐젖은 양성종양의 일종으로 일부 세포가 분화하지 않고 비이상적으로 성장하는 것인데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가족력 즉 유전적 이유와 해당 부위의 마찰, 호르몬의 변화 등의 이유가 제기되고 있다.
부모가 쥐젖이 많이 생기는 경우 자녀에게서도 쥐젖이 자주 발견되며 마찰이 많은 부위인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Cleveland clinic에서 소개한바 있다.
쥐젖 제거하는 방법
쥐젖은 느슨한 콜라겐 섬유와 피부로 둘러 쌓인 혈관으로 구성된 단백질 덩어리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때 혈관에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해당 부위를 묶어 놓고 며칠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이렇게 제거를 할 경우 해당 부위 소독을 잘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직접 제거하는 것이 외에 병원을 방문하여 레이저를 통한 제거 또는 고주파 전류를 통한 제거와 메스로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쥐젖이 생긴다면 의심할 질병
쥐젖이 생긴다고 모두 이 질병을 의심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심이 되는 질병이 있다.
바로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혈액속에 당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병으로 당뇨병 자체보다는 합병증이 무서운 질병이다.
쥐젖과 당뇨병에 대한 참고할 수 있는 영상
쥐젖과 피부색의 변화가 있다면 한번쯤 검사를 해보길 권장하며, 당뇨병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