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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₂ 설명 및 효능

비타민B₂, 리보플라빈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황색 색소를 가지고 있다.

수용성 비타민으로 잉여분은 소변을 통해 대부분 배출된다.

비타민B₂는 아이의 성장에도 중요한 기능을 하여서 성장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발견 초기에는 비타민B 다음인 비타민C로 불렸던 적도 있다.

주요기능으로는 3대영양소의 에너지로의 대사를 위한 조효소로써의 역할을 한다.

그 중 지방산의 *아세틸CoA로 변환을 돕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B₂가 부족해지면 지방의 에너지 생산이 정체되며 체내에 쌓일 수 있다.

TMI. 아세틸CoA이란 포도당(글루코스)에서 분해된 피루브산이 비타민B1의 조효소 작용으로 변해 생긴 화합물로 TCA회로로 들어가서 에너지 생산에 활용된다.

단백질의 대사와 합성에도 영향을 주는데, 피부나 점막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기능과 머리카락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또한 *활성산소는 세포의 손상을 주어 노화를 촉진한다.

TMI.활성산소란 산소의 연소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며 세포와 혈관, 조직의 산화와 노화를 촉진한다.

비타민B₂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글루타티온환원효소의 조효소 역할을 하여 노화를 억제하고 동맥경화를 비롯한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병을 예방하기도 한다.

TMI. 글루타티온환원효소란 세포를 산화시키는 과산화지방을 분해하는 글루타티온이나 글루타티온과산화효소를 돕는 효소로써 비타민B₂와 함께 과산화지방을 분해한다.

부족증상

비타민B₂가 부족해지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며 *구내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TMI. 구내염이란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의 일종으로 단순포진이 입속에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병의 일종이다.

또한 점막이 약해질 수 있는데, 특히 눈의 점막이 약해져 눈의 피로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만성적으로 비타민B₂가 부족해지면 성장발육이 저하되기 때문에 성장기의 어린이, 임산부는 특별히 의식적인 섭취가 필요하다.

비타민B₂ 하루 권장섭취량은 약 1.5mg이다.

주요기능인 에너지 대사활동에는 비타민B2와 함께 비타민B₁,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오틴과 같은 여러 비타민들이 서로 관계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비타민들을 함께 섭취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있다.

그렇기에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들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었인지 고민해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