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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설명과 효능
1920년 오렌지과즙에서 발견한 인자 중 하나로 *괴혈병 예방에 효과가 있던 비타민C, 화학명은 아스코르부산이다.
비타민C는 소장에서 흡수되어 아스코르브산 상태로 몸 속 곳곳에 존재한다.
매우 강한 항산화작용을 특징으로 하는 비타민C는 산화가 진행된 곳에서 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산소를 제거한다는 말이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산소가 자외선과 만나거나 또는 어떠한 작용에 의해 활성산소 상태가 될 수 있다.
활성산소 즉 프리라디칼 상태에서는 다른 물질과 결합하기 쉽게 되는데 우리 몸의 세포와 결합하게 되면 해당 부위가 산화되며 이로 인해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된다.
그렇게 노화된 세포는 다양한 질병에 취약해지며, 피부의 경우 기미, 주름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동맥경화와 암의 발생에도 영향을 준다.
이러한 나쁜 영향들을 억제하고 예방할 수 있는 것이 비타민C의 항산화 작용이다.
또한 콜라겐 합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콜라겐은 우리 몸에 단백질 중 약 30%를 차지하는데 주로 피부나 점막 그리고 뼈를 튼튼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용에도 필수 요소이다.
비타민C 결핍 증상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몸에서 사용하는 비타민C의 양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충분한 양의 섭취하지 않으면 콜라겐 생성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피부의 탄력이나 윤기가 없어지게 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게 되면 모세혈관이 약해지고 피부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괴혈병에 노출되게 된다.
또한 비타민C는 장에서 철분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부족해지면 철분의 흡수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철분결핍성 빈혈이 생기기 쉽다.
비타민C 섭취 하는 방법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100mg정도 이다.
주로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존재한다.
물에 잘녹고 특히 열에 약하기 때문에 섭취할 때 가능한 신선할 때 물에 씻고 익히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음식으로부터 흡수할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익혀 먹을때는 국물을 같이 먹으면 물에 잘 녹는 성질을 이용하여 국물 속에 존재하는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를 섭취하는 이유 중 특히 항산화 효능을 고려한다면 비타민E를 함께 섭취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TMI 지식
괴혈병: 모세혈관이 약해져서 피부나 잇몸 등 신체기관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대항해시대에 바다에서 오랜기간 항해로 인해 비타민C를 섭취하지 못해 많은 선원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