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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K 설명과 효능
지혈 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K, 종류로는 K1~K7까지 있으나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K1(필로퀴논)과 K2(메나퀴논)뿐이다.
비타민K의 발견은 덴마크에서 발견되었고 그래서 독일어로 응고(Koagulation)에서 첫 글자를 따와서 비타민K라고 이름이 정해졌다.
비타민 K1는 주로 식물의 엽록체에서 만들어지며 녹황색채소와 해조류에 풍부하다.
비타민 K2는 미생물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된장이나 동물성식품과 장내 세균으로도 만들어진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인자(*프로트롬빈)이 간에서 합성 시 조효소로써 기능을 하기 때문에 지혈 시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뼈에 있는 *조골세포에서 *오스테오칼신이라는 단백질을 활성화하여 칼숨이 뼈에 잘 붙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TMI. 오스테오칼신은 뼈에 칼슘이 잘 붙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런 이유로 비타민K를 골다공증 치료약으로도 사용된다.
비타민K 섭취 방법
항생물질을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장내 세균이 적어지며 비타민K의 생성량이 부족해질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장에서도 만들어지는 양이 적지 않아 부족해지는 경우는 드물다.
비타민K 결핍/과잉 증상
하루 비타민K의 권장량은 약 150µg이다.
비타민K의 섭취를 신경써야 하는 경우 중 하나는 신생아의 경우 장내 세균이 적은데다가 모유에도 비타민K의 함량이 적기 때문에 비타민K의 결핍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비타민K가 부족해지면 혈액응고가 잘되지 않고 뼈가 약해진다.
혹시 혈전증을 치료하고 있거나 예방을 위해 와파린/아스피린 등의 항혈액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K를 대량으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
☞ 비타민K와 반대로 과섭취 시 출혈이 문제되는 영양소는?
TMI 정보
조골세포: 뼈의 표면에 존재하며 새로운 뼈를 생성하는 세포로 뼈를 파괴하는 파괴세포와 함께 뼈의 재생성하는데 두 세포의 균형이 중요하다.
프로트롬빈: 혈액 속에 있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기능이 있으며 간에서 생성되는데 이때 비타민K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