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진단 기준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하 그리고 이완기 60mmHg이하인 경우 저혈압 진단을 한다.

혈압 설명

혈압(BP : Blood Pressure/血壓)이란 혈액이 동맥혈관을 통과하며 혈관을 미는 힘을 말한다.

혈액의 압력은 심장이 수축하며 혈액을 동맥혈관으로 내보낼 때 가장 높아지며 이를 수축기 혈압이라 부른다.

반대로 심장이 팽창하며 혈액을 받아들일 때 혈압이 가장 낮아지며 이를 이완기 혈압이라고 부른다.

혈압 정상치 및 측정방법 그리고 필수 영양소

저혈압 두통

저혈압 종류

본태성 저혈압

평상시 혈압이 낮은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로 인구의 약 1~2%정도이며 특별한 증상 또한 없는 경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립성 저혈압

일어서는 등의 동작이 바뀔 때 발생하는 저혈압으로 빈혈처럼 순간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발생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앉아 있는 경우 혈액이 복부와 하체에 많은 양이 모여 있게 되는데, 갑자기 일어나게 되면 순환되는 혈액의 양이 순간 감소하게 된다.

이때 감소한 혈액을 보상하기 위해 심장은 조금 더 강하게 그리고 말초혈관은 수축하여 순간적으로 감소하는 혈압을 보상하게 된다.

그런데 노화,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이나 일부 약물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는 것을 보상하는 기능의 감소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식후 저혈압

식사를 하게 되면 소화를 위해 소화를 위한 장기로 혈액이 몰리게 된다.

반대로 소화 기관을 제외한 다른 기관들에는 혈액량이 평소 대비 감소하게 되는데, 정상적인 경우 다른 기관에 보내질 혈액의 양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준비를 하게 된다.

하지만 노화 또는 질병으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반응이 늦거나 출혈, 탈수 등의 이유로 식후 저혈압이 발생하게 된다.

TMI. 자율신경계란 말초신경계통에 속하는 신경계로 우리 몸 속의 장기와 심장, 외분비샘, 내분비샘을 통제하여 우리 몸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급성 저혈압

외상에 의한 출혈, 설사나 구토 등에 의한 체액감소 등과 갑작스러운 충격에 의한 자율신경계 반응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주신경성 실신 등이 급성 저혈압에 포함된다.

약제에 의한 저혈압

고혈압 약의 과다 복용, 몇몇 우울증 약, 몇몇 전립선 비대증 치료 약 등에 의해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하 그리고 이완기 60mmHg이하인 경우 저혈압 진단을 한다.

증상

호흡 곤란, 목마름, 흐린 시야, 축축하고 차가운 피부, 구토, 메스꺼움, 미열, 두통, 어지럼증, 심한 경우 실신까지 여러가지 증상이 있으나, 혈압이 떨어지는 속도와 저혈압에 대한 적응도에 따라 개인별로 느끼는 증상의 강도는 천차만별이다.

혈압 높이는 방법

수분 보충

혈압을 일시적으로 상승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혈액의 양을 늘려 주는 방법이다.

가능하면 전해질을 포함한 스포츠 이온음료를 통해 빠른 흡수를 돕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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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섭취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카페인이 함유된 홍차나 커피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카페인은 심장을 뛰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를 통해 혈압 상승을 꾀할 수 있다.

이때 설탕을 약간 첨가할 경우 혈압 상승에 효과를 증가 시킬 수 있다.

나트륨 섭취

고혈압인 경우 나트륨의 섭취를 줄일 것을 권장한다.

반대로 혈압을 올려야 하는 경우 혈액의 수분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조금 짠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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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

저혈압의 경우 앉아 있다 일어서는 등의 자세를 바꿀 때 혈압이 떨어져 현기증을 느끼는 기립성 현기증을 느끼게 된다.

이는 순간적으로 혈액 공급이 부족이 생길 경우 심장이 빠르게 뛰고 혈관을 수축하여 적정 혈압을 유지하는 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발생한다.

이를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심장이 혈액을 잘 밀어주어 혈액순환이 잘될 수 있도록 심폐지구력과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균형 잡힌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참고사항

저혈압에 의한 실신이 발생한 경우 누워 있는 것이 좋다.

특히 기립성 저혈압에서 설명한 것처럼 일반적으로 복부와 하체에 많은 양의 혈액이 모여 있는데 이를 전신으로 순환되도록 가능한 다리를 쿠션 등에 올려 놓거나 하는 등의 방법으로 다리를 높이 하는 자세를 유지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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