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중성화 수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 중이신가요?
개를 키운다면 찬성이든 반대이든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데요.
찬반 각자의 가치관과 이유가 있을 텐데요.
가치관은 각자의 몫이니 차치해두고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여러 이유 중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알아보도록해요.
글을 읽고 독자분께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댓글로 남겨 서로의 의견을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글은 최대한 중립적으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유에 들어가기 앞서 반려견의 중성화 수술의 정의를 알아볼게요.
콘텐츠
반려견의 중성화 수술이란?
동물의 남성, 여성은 각 각 수컷과 암컷이라 부르고 있는데요.
중성화 수술은 단어 그대로 남성도 여성도 아닌 중성이 되도록 하는 수술이에요.
방법은 수컷은 거세! 즉 성호르몬이 생성되는 고환을 제거하고요.
암컷은 자궁 적출과 난소 제거를 통해 호르몬 생성을 막아요.
이렇게 남성, 여성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수술이 중성화 수술이에요.
반려견의 중성화 수술 찬성, 반대 이유
찬성
매년 유기되는 동물의 수가 10만 마리 이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유기동물의 번식은 또 다른 집 없는 동물을 만든다는 것이다.
반대
동물의 번식의 자유를 인간의 욕심으로 빼앗는다는 것이다. 윤리적으로 생명의 자유를 빼앗을 권리가 인간에게 있는가 라는 생각이다.
반려견의 중성화 수술 (장점)
- 개나 고양이의 경우 암컷은 폐경이 없다. 그러므로 중성화 수술을 통해 발정, 생리를 제거하고 이를 통해 임신을 막는다.
- 생식기 관련 질병(방광암, 전립성 비대증, 고환암, 자궁질환, 난소질환, 유선종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암컷의 첫 발정 이전에 수술 시 유선종양의 경우 98% 예방이 가능하다)
- 모낭충에 감염된 암컷의 경우 임신, 발정 시 호르몬에 의해 모낭충이 증식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모낭충 감염 시에는 중성화 수술을 꼭 권장한다.
- 반려견의 오줌 냄새의 원인 즉 영역표시를 하는 행동인 마킹 습관을 예방할 수 있다.
- 동물의 본능인 번식욕을 억제함으로써 이로 인한 가출을 예방할 수 있다.
- 반려견의 마운팅을 억제 할수 있다.
반려견의 중성화 수술 (단점)
-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비만이 되기 쉽다.
- 성호르몬은 성장에 꼭 필요한 호르몬으로 이것의 분비되지 않음에 의해 뼈와 근육의 성장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 특히 성장 속도가 빠른 대형견은 고관절 이형성증의 발병률이 증가하게 된다.
- 혈관육종의 발병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갑상샘 저하증 발병률이 증가한다.
- 암컷의 경우 요실금이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다.
반려견의 중성화 수술 마치며…
중성화 수술은 많은 반려인들의 끝나지 않는 고민 중 하나 일 것이다.
평생 함께할 반려견을 위해서 어떤 것이 좋을지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결정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중성화 수술을 할지 말지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해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고민을 조금 덜어줄 수 있는 여러분의 의견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