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밍 시그널 반려견의 언어 대해 알아보기

카밍 시그널 이란?

말로 대화를 할 수 없는 반려견의 의사소통을 위한 방법을 ‘ 카밍 시그널 ’이라고 부른다.

카밍시그널은 1996년 노르웨이 반려견 훈련사 ‘투리드 루가스’의 경험을 통해 펴낸 저서 『카밍 시그널(Calming Signals)』를 통해서 알려진 용어이다.

이 카밍 시그널은 원래 사람과의 대화가 아닌 개들 사이의 언어로써 상대 개에게 자신의 의도를 알리기 위한 행동이다.

‘나는 너와 싸울 생각이 없다’ ‘나는 너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 등의 개들 사이의 바디랭귀지인 것이다.

이런 행동들을 관찰하여 정리한 책의 내용을 통해 반려견의 생각을 유추하고 생각을 이해하는 도구로써 사용되고 있다.

갸웃 하는 반려견
갸웃하는 반려견 Pexels.com

카밍 시그널 예시

– 꼬리 위로 흔들기

– 꼬리 아래로 흔들기

– 고개 돌리기

– 등 돌리기

– 하품

– 행동 멈추기

– 항문, 생식기 냄새 맡기

– 바닥 냄새 맡기

– 배를 보이며 눕기

– 몸털기

– 발끝 핥기

– 코 핥기

– 귀 뒤집기

– 갸웃 하기

– 시선 피하기

– 눈 마주치기

– 엎어져 엉덩이 들기

– 앞발로 건드리기

– 물건 물어뜯기

이런 대표적인 카밍 시그널은 좋을 때와 나쁠 때 각각 방법이 다르다.

‘긍정적인 감정표현’ ‘부정적인 감정표현’ 각 링크에서 설명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반려견의 언어 꼭 알아야 할 것

카밍 시그널은 많은 경험과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예측하는 강아지의 생각이다. 이 말은 즉 100% 맞는 정답은 아니라는 말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같은 행동 같은 말이라도 의도가 다를 수 있는 것처럼 Dog by Dog라는라는 말이다.

하지만 상당수의 생각은 맞을 것이고 몇 가지 강아지에 따라 다른 표현은 주인이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한다면 얼마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강아지의 반복적인 특정 행동들을 주의 깊게 관찰해보도록 한다면, 그러다보면 ‘이심전심’이라는 단어가 사람과 사람 사이뿐 아니라 반려견과 주인 사이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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