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숏헤어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 고양이 알아가기

사람들과 어울리기 쉬운 품종으로 유명세를 떨치고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바로 화려한 무늬가 눈에 띄는 ‘아메리칸 숏헤어(American Short hair)’ 통칭 ‘아메숏’인데요.

오늘은 아메리칸 숏헤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메리칸 숏헤어(American Shotr hair)

알아보기

아메리칸 숏헤어의 기원?

아메리칸 숏헤어(American Short hair)는 명칭에서 보이듯이 미국에서 발달한 품종입니다.

1600년대 신대륙으로 향한 영국인들이 선박 안의 쥐를 잡기 위해 고양이를 데리고 가는데 이 고양이가 아메숏의 기원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본래 명칭은 도매스틱(재래종) 쇼트헤어 였지만 1966년 육종가들이 미국 전역에 퍼진 이 고양이의 이름을

아메리칸 숏헤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렀답니다.  

American short hair

아메리칸 숏헤어 사람에게 친근한 반려동물!

아메리칸 숏헤어는 키우는데 어려움이 적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초보집사의 입문지도자(?)로써 손색이 없습니다.

만약 아이들이 있는 가족의 경우, 선량하고 장난기 많은 아메리칸 숏헤어는

아이들에게 조심스럽고 쉽게 다가갈 능력이 있는 반려 동물이랍니다.

자유분방한 성격독립심이 강한 아메리칸 숏헤어는 혼자서도 유유자적 잘 지내는 편이고,

낯선 사람에게도 스윗~하게 다가오곤 해요.

보통 암컷이 수컷보다 활발한 경향이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아메리칸 숏헤어는 나이를 먹어서도

장난꾸러기일 정도로 활동성이 왕성한 편이에요.

그래서일까요?

일반 고양이들이 1살 전후로 성장이 멈추는 반면 아메리칸 숏헤어는 3살 전후까지도 성장하는 편이랍니다.

성장기가 긴 만큼 몸에 필요한 에너지도 왕창 필요한 편이에요!

성장 에너지 보충을 위해 밥을 많이 먹는 편이지만.. 사실 아메리칸 숏헤어는 365일 입맛이 도는 친구라…

쉽게 과식하곤하니(like 글쓴이…) 건강한 묘생을 위해 식단 관리가 꼭 필요한 친구랍니다.

*참고로 아메리칸 숏헤어는 원래 몸통이 두껍고 근육이 많아 무게가 꽤 나간답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아메리칸 숏헤어의 외양적 특징!

쥐를 잡기 위해 데려온 만큼, 각진 턱네모난 주둥이를 가지고 있고

두상이 크고 둥근 편이며 오동통한 볼살이 매력적인 ‘아메리칸 숏헤어’.

눈이 크고 넓으며 초록색, 연두색, 파랑색 등 다양한 눈의 색을 가졌습니다.

또, 태비(줄무늬)무늬가 굵게 나타난 털은 아메숏의 가장 큰 특징이며

가장 흔한 무늬는 은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통칭 실버태비)와

갈색에 검은색 줄무늬(통칭 브라운태비)입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아메리칸 숏헤어 유전병?

아메리칸 숏헤어는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특별한 유전 질병도 없는 고양이입니다.

수명도 15~20년 정도의 장수하는 편이고요.

그나마 취약한 병이 있다면 [비대 심근증]을 뽑는데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쉽게 발병하는 병 중 하나입니다.

비대 심근증이란 심장의 심근이 두꺼워져 심장의 용적이 작아지고, 심장의 펌프질이 약해져 혈액순환이 악화되는 증상입니다.

이는 간이나 신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호흡에도 무리가 가게 됩니다.

주로 나이가 많은 수컷 고양이에게 자주 발병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평소와 달리 무기력하고 호흡이 가쁘다면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최고의 예방방법은 주기적인 검진이랍니다(중요!!★ ★ ★ ★ ★ )

아메리칸 숏헤어

아메리칸 숏헤어에 대한 정보는 여기까지!

혹시 궁금한 정보가 있다면 언제나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알고 있는 정보라면 바로 답변을, 모르고 있는 정보라면 각종 논문을 찾아서라도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는 집사님 혹은 입양 대기 중이신 집사님들

오늘도 가정의 평안(깔끔한 거실)과 안녕(엎어지지 않은 밥그릇)이 있기를 바랍니다!

※ 추천글 :: 고양이 성격 테스트, MBTI 체크! “만일 내가 고양이로 태어난다면~?”

※ 관심글 :: 고양이 추천? NOEP~!! 키우면 안되는 고양이 TOP3!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