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3대 요소는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라고 해요.
거제도는 풍부한 해산물 중 굴이 유명해서 먹거리를 만족 시켜주고 아름다운 풍경들로 볼거리도 많은데 놀거리가 많지 않아요.
섬이나 바다에서 놀거리는 단연 요트나 배를 타는 것인데 그중에 벨버디어요트는 재미와 낭만을 둘 다 잡았어요.
벨버디어요트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끝이 없는 바다를 가로지르니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아이들부터 부모님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거제도 요트 타기는 가장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거제도에서 낭만이 있는 요트 타기, 보시면 깜짝 놀랄 거에요.
콘텐츠
벨버디어요트 위치
벨버디어요트 주소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제북로 2501-40 한화리조트 거제벨버디어 WEST G층에 있어요.
한화리조트 거제벨버디어 WEST동 4층 아이스크림 먹는 곰 뒤편 엘리베이터를 타고 G층으로 이동하면 벨버디어요트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마리나 티켓 부스가 나와요.
요트 탑승하는 곳은 벨버디어요트 탑승권을 결제하는 마리나 티켓 부스 쪽 문으로 나가면 탑승하는 곳이 보여요.
TMI. 한화리조트 투숙객이라면 리조트 내에서 탈 수 있어서 벨버디어요트 이용이 더 편리해요.
벨버디어요트 이용안내
네이버 예약을 할 수 있고, 예약창에서 잔여석이 표시돼요.
결제는 마리나 티켓 부스에서 진행하거나 리조트 퇴실 시 객실 요금에 포함 돼요.
오전, 오후 요트 이용시간은 50분이며 선셋 요트 이용시간은 1시간 10분, 선상 낚시는 2시간 이에요.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리조트 투숙객 전용금액이며, 영유아 (36개월 미만)는 보호자 동반하에 무료에요.
출항 10분 전에 선착장으로 이동 및 탑승 해야해요.
요트가 3~4대 있는데 탑승 명단에 따라 사전 배정된 요트에 탑승해요.
요트 안에 화장실이 있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요트 탑승 전에 안전교육 10분 정도 한 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요트에 탑승해요. (구명조끼 벗으면 안돼요)
유아용과 어른용의 구명조끼가 구비되어 있어요.
TMI. 요트를 탈 때 모든 사람의 신분증 확인해야 하는데 대체로 한 가족 당 대표 한 명의 신분증만 확인을 해요.
TMI. 예약자 우선 탑승을 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게 편해요.
벨버디어요트 금액 안내
- 저도 브릿지 – 대인 20,000원 (14세 이상) , 소인 15,000원 (36개월 ~ 13세)
- 선셋 – 대인 35,000원 (14세 이상) , 소인 25,000원 (36개월 ~ 13세)
- 선상낚시 – 대인 48,000원 (14세 이상) , 소인 30,000원 (36개월 ~ 13세)
- 요트 렌탈 – 변동
- 36개월 미만 영유아 무료
벨버디어요트 시간 안내
계절에 따른 시간 변동이 있고 동계시간 기준으로 작성했어요.
- 오전 10시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5시 30분
- 선셋 – 17시
- 선상 낚시 – 13시 30분
TMI. 날씨가 흐리면 선셋을 볼 수 없는데 날씨 상황 보고 선장님이 미리 이야기 해주세요.
벨버디어요트 제공 서비스
- 기본 제공 – 무릎담요, 멀미약(약이 떨어지면 미제공)
- 선상 낚시 – 낚시대, 미끼
벨버디어요트 탑승 시 꿀 팁
요트 탑승이 예약자 순서라서 탑승장에 빨리 가는 것보다 예약을 빠르게 하는 게 자리 선점을 먼저 할 수 있어요.
자리 지정이 따로 없어서 탑승한 사람들이 앉고 싶은 곳에 앉는 방식 이에요.
요트가 2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탑승 시 요트의 지붕에 앉으면 풍경도 더 잘 보이고 사진도 잘 찍을 수 있어요.
요트가 움직이고 있어도 성인은 충분히 요트 내를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이지만 안정적으로 다니려면 요트 곳곳에 잡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잡고 다닐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요트의 앞쪽에 많이 계시는데 거가대교 지나서는 요트의 뒤 쪽도 멋진 풍경이 나와요.
벨버디어요트 직원분이 돌아다니시면서 엄청 친절하게 전문 사진사처럼 사진을 잘 찍어줘요.
벨버디어요트 탑승해서 듣고 싶은 음악 신청하면 직원분이 센스 있게 잘 틀어줘요.
아이들이 많으면 아이들을 위한 동요를 틀어주기도 해요.
요트 타고 나가면 흰 돛을 펼쳐주시는데 사진 촬영을 하면 사진이 잘 나와요.
선셋 탑승 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앞에서 요트를 잠시 멈춰주셔서 사진을 찍어줘요.
TMI. 한여름이 아닌 이상 바닷바람을 계속 맞아야 해서 춥게 느껴져요. 얇은 긴팔을 입는게 좋아요.
TMI. 요트 뒤편에 바람을 막아줄 공간이 있어서 너무 추우면 뒤편의 소파에 앉으면 돼요.
벨버디어요트 좋았던 점
벨버디어요트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대통령 별장을 지나게 되는데 직원분이 설명을 잘 해줘요.
한화리조트 내에서 놀다가 벨버디어요트를 타러 도보로 이동 가능해서 좋아요.
사진 촬영을 정말 많이 해주시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고마웠어요.
벨버디어요트 타는 자체가 바람도 시원하고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거제도 여행하면서 예쁜 풍경을 요트 타고 보는 건 또 다른 즐거움 이여서 꼭 타보는 것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