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입양 전 꼭 알아야 할 조언 3가지
반려견 입양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말씀드리려고 해요. 제가 이야기해드리는 것 이외에도 많은 고려사항들이 있는 것은 분명해요. 하지만 가장 먼저 체크하실 내용들로만 엄선한 것이니 글을 끝까지 읽고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반려견 입양 고민을 할 때 주변에서 많은 조언들을 들으며 고민을 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조언을 들을수록 선택의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는 거예요.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따질게 생기고 따지다 보면 정작 조건에 맞는 강아지를 찾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때 들었던 수많은 조언들 중 이것만은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3가지를 뽑아 말씀드리려 해요. 말씀드리는 세 가지 이외의 조언들에 대해서는 다른 글을 통해 추가로 설명드릴게요. 그럼 강아지 입양 전 꼭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해 이야기해 드릴게요. 입양 할 강아지가 태어난 환경을 꼭 체크할 것!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 유베날리스 Satires (Juvenal) 어릴 적 체육선생님이 유독 많이 이야기하셨던 기억이 있는 로마시대의 시인으로 유명한 유베날리스의 명언인데요. 한때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강아지 공장이라 불리는 불법 사육장에서 사육되는 개의 정신과 건강은 온전치 못할 거예요. 이런 환경에서 낳은 강아지를 평생 함께할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것은 좋지 못한 생각이에요. 물론 거기에서 태어난 강아지들의 잘못이 아니고 가족으로 맞이하여 따뜻한 사랑과 정성어린 관심과 보살핌으로 사랑스러운 반려견으로 성장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좀 더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은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하세요. 그래야 더욱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실 수 있어요. 또한 불법 켄넬(사육장)에서 낳은 동물의 수요가 줄어야 불법 사육사들의 감소로 선순환이 될 수 있어요. 평생을 함께할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에요. 가능하다면 좋은 브리더를 만나 건강한 부모견의 사랑을 받고 낳아 자란 강아지를 입양하세요. 사랑을 받아봐야 사랑도 나누어 준다. 이는 사람뿐 아니라 강아지도 마찬가지랍니다. 반려견 입양 태어난 뒤 약 60일쯤이 골든타임! 태어난 환경이 왜 중요한지는 위에서 말씀드렸어요. 그럼 언제까지 그 환경에서 성장해야 할까요? 정답은 약 60일쯤으로 대략 2달 정도의 기간이 적절해요. 하지만 기간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부모와 형제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이었는가? 에요. 아무리 유능한 훈련사의 교육을 받는다 해도 부모견과 형제 견들과의 사회성 형성과 애정표현 등은 제대로 교육받기 어려워요. 설사 잘 교육된 것처럼 행동 한다한들 이는 흉내를 내는 것에 불과해요. … Read more